(사진=볼빅)
포나농 파트룸(25ㆍ볼빅)이 히타치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포나농 파트룸은 12일 대만 오리엔트 골프컨트리클럽(파72ㆍ6508야드)에서 끝난 아시안여자프로골프투어(LAGT)투어 타이완 LPGA 히타치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 포나농 파트룸은 첫날부터 단 한번도 1위를 내주지 않고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포나농 파트룸은 “히타치 클래식 2연승을 기록하게 돼 기쁘다. 2014년을 단일 대회 2연패로 시작해 올 한해 느낌이 좋다. 지난해 12월 유럽투어 우승 이후 감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지금의 상승세를 쭉 이어나가 LPGA 개막전 바하마 클래식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나농 파트룸은 지난해 12월 두바이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의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 세계 랭킹 3위의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에 1타차 극적인 역전 우승을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