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신준식 이사장의 시집 ‘앉으랴 서랴 걸으랴’의 출판기념회가 사단법인 세계문인협회의 주최로 지난 17일서울 강남자생한방병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우 사단법인 세계문인협회 이사장, 문학평론가 이수화 시인, 가수 김장훈 씨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신 이사장은 “마음을 달래주는 좋은 글만큼 좋은 약은 없다”며 “시집 제목 앉으랴 서랴 걸으랴는 구름이 흘러가듯 물이 흐르는 대로 순리대로 살아야 한다는 깨달음”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2월 종합문예지 월간 ‘문학세계’의 신인문학상 시 부문에 당선돼 시인으로 공식 등단한 신 이사장은 이번 세 번째 시집의 인세를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모두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