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2 첫 여행서 김민율 폭풍눈물...황토집 당첨에 "이게뭐야!"

입력 2014-02-0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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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아빠어디가 영상 캡처

아빠 어디가2 첫 여행서 흘린 김민율 폭풍눈물이 화제다.

2일 오후 전파를 탄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새로운 가족들과 함께 떠나는 2기의 첫 번째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목적지인 장고개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가족들은 집 고르기에 나섰다. 앞서 시즌 1에서 가장 좋지 않은 집을 선택해 민율이의 형인 민국을 울렸던 김성주는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김성주는 "첫 번째 집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1년간다. 요령은 누가 바꿔달라고 그래도 바꾸지 않으면 된다"먄서 노하우까지 밝혔다.

하지만 잠시 후 진행된 숙소 추첨에서 모든 아이들이 기피한 첫 번째 집에 김성주, 김민율 부자가 당첨됐다.

이에 김민율은 결국 시즌 1에서 형인 민국이 그랬던 것처럼 폭풍눈물을 터트리며 오열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빠 어디가2'에는 기존에 함께했던 윤민수 윤후 부자, 둘째 자녀와의 여행을 이어가는 성동일 성빈 부녀, 김성주 김민율 부자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안정환 안리환 부자, 류진 임찬형 부자, 김진표 김규원 부녀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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