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청와대 신임 대변인에 민경욱 전 KBS 앵커가 내정된 가운데 네티즌들이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ma*****는 "오늘 아침 편집회의까지 참석하고 청와대 대변인으로 가는 민경욱 문화부장. 참 대단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jwp***는 "오랜 산고 끝 청와대 대변인에 KBS 9시뉴스 전 앵커 민경욱 문화부장 임명! 정치부 기자로 민주당 출입도 했고, 대통령의 말씀도 전하지만 국민 야당의 소리도 대통령께 보고하는 대변인이 되시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밖에 네티즌들은 "민경욱 앵커 결국 한자리 차지하는구만" "민경욱 앵커가 신임 청와대대변인? 조금 뜻밖인데" "민경욱 전 KBS 앵커가 청와대 대변인이 된것과 "수신료 현실화"는 별개의 문제이어야 할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민경욱 내정자가 앵커와 해외 특파원을 포함해 언론인으로서 다양한 경력을 갖췄으며, 청와대 대변인으로서 적임자로 판단돼 발탁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