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프로필)
스타크래프트의 전설로 불리는 ‘쌈장’ 이기석이 몬스터짐 ‘스타 파이널포’ 현장을 찾아 화제다.
이기석은 5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 e스타디움에서 스타크래프트1 대회 ‘몬스터짐 스타 파이널포’ 대회에 모습을 나타냈다.
이기석은 신주영과 더불어 ‘0세대 프로게이머’로 꼽히며 한국에 프로게이머의 비전을 제시한 인물로 꼽힌다. 이기석은 1998년 배틀넷 래더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하며 폭풍같은 인기를 누렸고 스타크래프트1 유닛인 ‘커세어’ 등과 함께 CF에 등장해 많은 팬들을 양산한 바 있다.
이기석은 테란 초고수로 시작해 프로토스와 저그에 이르기까지 후세의 수많은 전략에 영향을 끼쳤다. 특히 이기석은 강민이 확립시킨 ‘포지 더블넥’이나 이후 김창선-김대건 등에 의해 완성된 ‘메카닉 테란’의 기초를 닦은 인물로 평가된다.
몬스터짐 스타 파이널포 이기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몬스터짐 스타 파이널포 홍진호 박정석 이기석 정말 오랜만이다”, “몬스터짐 스타 파이널포 홍진호 박정석 이기석완전 잘하던데”, “몬스터짐 스타 파이널포 홍진호 박정석 이기석 전설이 한 자리에 모이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