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짐 ‘스타 파이널포’ 홍진호 vs 이병민 결승서 대결…우승은 누구 손에?

입력 2014-02-05 22:43

몬스터짐 스타파이널포 홍진호 이병민

‘스타 파이널포’에 출전한 홍진호와 이병민이 2승1패의 동일한 성적을 기록하며 결승전에서 맞붙게 됐다.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타 파이널포’(STAR FINAL FOUR)에서는 홍진호와 이병민, 박정석, 강민 등 전 프로게이머를 초청해 경기를 펼쳤다.

1경기는 홍진호와 강민이 레퀴엠 맵에서 대결해 홍진호가 1승을 먼저 챙겼다. 2경기는 이병민과 강민이 패럴라인즈 맵에서 맞붙었고 강민은 2연패의 수모를 겪어야 했다.

이후 3경기는 박정석이 이병민과의 경기에서 1승을 올렸고 4경기에서 강민과 박정석이 맞붙어 강민이 귀중한 1승을 기록했다.

또 5경기는 홍진호 대 이병민이 네오포르테에서 대결해 이병민이 승리하면서 결승전에 먼저 안착했다. 마지막 6경기는 홍진호와 박정석이 결승전 진출을 두고 대결을 펼쳤으며 결국 홍진호가 마지막 결승전 티켓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오후 ‘스타 파이널포’가 몬스터짐을 통해 중계되면서 많은 게임팬들이 몰려 홈페이지가 마비되기도 했다.

’스타 파이널포’는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강민, 박정석, 이병민을 초청해 벌이는 이벤트 매치로 국내 스타크래프트 팬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선사하고 과거 e스포츠대회의 향수를 일깨우기 위한 행사다.

1경기 홍진호(승) vs 강민 : 레퀴엠

2경기 이병민(승) vs 강민 : 패러럴라인즈

3경기 이병민 vs 박정석(승) : 로스트템플

4경기 강민(승) vs 박정석 : 기요틴

5경기 홍진호 vs 이병민(승) : 네오포르테

6경기 홍진호(승) vs 박정석 : 신개마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