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2014 소치동계올림픽이 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개막했다. 한국은 88개국 중 60번째로 입장, 본격적인 메달 경쟁에 돌입했다.
이채원(33ㆍ경기도 체육회)은 오후 7시 크리스컨트리 여자 7.5㎞+7.5㎞ 스키애슬론에 출전하고, 김철민(22ㆍ한국체대)과 이승훈(26ㆍ대한한공)은 밤 10시 30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에 출전 대한민국의 첫 메달에 도전한다.
특히 이승훈은 4년 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5000m 은메달에 이어 1만m 금메달을 따내며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주인공이다.
서정화(24)와 서지원(20ㆍ이상 GKL 스키단)은 밤 11시 프리스타일스키 여자 모굴 예선에 출전하고, 이인복(30ㆍ포천시청)은 밤 11시부터 열리는 바이애슬론 남자 10㎞ 스프린트에 출전한다.
소치동계올림픽이 본격적인 메달 경쟁에 돌입한 가운데 한국선수들이 첫 메달 소식이 전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