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범
(사진=AP/뉴시스)
남자 500m은 출전 선수의 올 시즌 랭킹에 따라 8명씩 한 조를 묶는다. 527점의 포인트를 쌓은 모태범은 당연히 마지막 8명에 포함됐고, 전체 20조 가운데 18조에 속해 일본의 가토 조지와 레이스를 펼친다.
가토는 지난 밴쿠버 대회 때 모태범, 나가시마 케이치로(32)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은 선수다. 모태범 선수의 가장 큰 적수다. 지난해 12월 열린 월드컵 4차 대회 500m에서 모태범은 34초876, 가토가 34초878을 기록했다.
모태범 기록을 본 네티즌들은 "모태범 조 죽음의 조네요. 모태범 기록 좋습니다. 금메달 응원합니다", "모태범 기록만 보면 너무 기대됩니다. 금사냥 나서주세요", "모태범 조 어렵겠지만 모태범 기록은 좋습니다. 모태범 화이팅!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 모두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