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곰eXP가 오는 16일부터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리그 ‘GOM 클래식 시즌 4’를 개최한다.
이번 GOM 클래식 시즌 4는 GOM eXP가 브루드 워의 향수를 지닌 팬들과 ‘스타크래프트 II’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한 대회이며16일부터 5주에 걸쳐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GOM eXP 스튜디오에서 생방송된다.
결승전은 다음달 16일 일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출전선수는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허영무, 염보성, 박지호, 김윤중, 구성훈, 김명운, 진영화 등이다. GOM 클래식 시즌 4는 8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16일 개막전에는 김명운, 박지호, 홍진호, 구성훈이 출전한다. 우승상금 500만원, 준우승 상금 150만원 등 총상금은 약 1000만원 규모다.
GOM eXP는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일주일 간 GOM 클래식 시즌 4에 사용될 맵을 선정하기 위한 시청자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득표수를 얻은 ‘파이썬’, ‘루나’, ‘블루스톰’이 맵으로 선정되었으며 추가적으로 ‘투혼’과 ‘타우크로스’의 맵이 더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