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경기 순간 시청률, MBC 김성주 VS KBS 강호동…7.3%차 "김성주 국민MC 눌렀다"

입력 2014-02-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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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MBC

강호동과 김성주가 KBS 2TV와 MBC에서 각각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중계자로 나선 가운데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이상화 경기의 순간 시청률의 승자는 MBC 중계방송이다.

지난 11일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중계를 진행한 MBC '소치동계올림픽2014'는 이상화와 미국의 브리티니보우 1차 레이스가 진행된 밤 10시 54분 22초부터 58분 52초 까지 약 4분 30초간 순간 시청률 31.6%(닐슨코리아, 이하 동일)를 기록했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동계올림픽 2014여기는 소치'는 강호동이 중계자로 나선 가운데 24.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김성주가 중계를 맡은 MBC '소치동계올림픽2014'보다 7.3%포인트 낮은 수치다.

그렇다면 이상화가 금메달을 확정지은 2차 레이스 순간 시청률을 어떻게 될까.

밤 12시 38분 23초부터 44분 12초까지 방송된 이상화와 중국 왕베이싱의 2차 레이스 순간 시청률은 KBS 2TV 19.7%, ,MBC 21.9%를 각각 기록했다. 2차 레이스 순간 시청률 역시 김성주가 중계를 맡은 MBC가 2.2%포인트 차이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상화 경기 순간 시청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상화 경기 순간 시청률, 김성주가 강호동 이겼네" "이상화 경기 순간 시청률, 이상화 금메달 영광의 순간은 MBC와 함께" "이상화 경기 순간 시청률, 이상화 왕베이싱 경기 이상화 2차 레이스, 정말 간떨려 김성주 강호동 모두 고생했어요" "이상화 경기 순간 시청률, 김성주 강호동 인증샷보니 훈훈" "이상화 2차레이스 멋있었어" "이상화 2차 레이스, 1차 이어 최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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