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들의 은밀한 고민 '발기부전'. 발기부전 치료제를 이용한 남성들 중 상당수가 의사의 처방전이 아닌 불법 유통된 제품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이들 가운데 10명 중 7명이 불법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었던 것. 응답자의 83%가 발기부전 불법치료제가 위험하다고 인식하면서도 인터넷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는 이유로 쉽게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미검증된 성분이 들어있거나 치료성분 과다로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키는 발기부전 불법 치료제의 이용실태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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