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박승희는 18일 오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1000m 예선에서 1분31초883의 기록해 조 1위를 차지했다. 레이스 시작과 함께 4위로 여유롭게 경기를 시작한 박승희는 6바퀴를 남기고 4위에서 단숨에 1위로 올라서 결승점을 통과할 때까지 선두를 유지해 조 1위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500m에서 부상을 당해 1500m에는 출전하지 못했던 박승희는 이날 경기에서 좋은 컨디션을 보여 부상으로 인한 경기력 저하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