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박소연 첫 올림픽 총점 142.97점, 네티즌 “아쉽지만 잘했다” 격려 쇄도

입력 2014-02-21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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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김연아 키즈’ 박소연이 총점 142.97점을 얻으며 첫 올림픽 무대를 마치면서 네티즌들의 격려가 쇄도하고 있다.

박소연은 21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48.72점과 예술점수(PCS) 46.11점에 감점 1점을 받아 93.83점을 기록했다.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49.14점을 받은 박소연은 총점 142.97점을 받았다.

자신의 최고점인 162.71점에는 훨씬 미치지 못하는 점수이지만 첫 올림픽인 만큼 침착한 연기를 한 것만으로도 큰 경험이 됐다는 평가다.

트위터 아이디 s******는 “잘했어요. 실수 좀 해서 안타까워요.ㅠ 그래도 잘했어요! 박소연 선수 파이팅!”이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b*******는 “박소연 선수는 진짜 기대주 인듯....다 잘하는데 실전에서 실수를 하는게 안타깝지ㅠㅠ”라고 했다.

이 밖에도 “첫 올림픽인 만큼 평창을 기약하면 된다” “평창에서 만나요” “너무 자랑스럽고 이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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