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추월 경기일정 팀추월 결승
(사진=연합뉴스)
이승훈(26·대한항공), 주형준(23·한국체대), 김철민(22·한국체대)으로 구성된 남자 팀추월 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오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팀추월 준결승에서 캐나다를 꺾고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네덜란드와의 결승은 22일 밤 11시59분 시작된다.
팀추월 경기방식은 우선 월드컵 종합 8위 이내에 들어야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남녀 팀추월은 팀당 3명씩 8개 팀이 출전한다.
남자는 3200m, 여자는 2400m를 달리는 동안 3명 중 선두에 있는 선수가 상대 꼴찌 선수를 추월하면 승리한다.
개인 종목과 다르게 팀 추월에서는 양 팀이 반대편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반 바퀴만 잡으면 경기가 끝난다.
한 팀이 추월하지 못하면 정해진 거리를 완주한 기록으로 승패를 가린다. 이때 기록은 3명 중 마지막 주자가 들어오는 시간을 기준으로 삼는다.
한편 소치올림픽 일정이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한국 선수단이 당초 목표로 한 ‘종합 10위 이내’를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팀추월 경기일정 소식에 네티즌은 "팀추월 경기일정, 결승 먹으면서 맥주 한 잔 캬~" "팀추월 경기일정, 남자 선수에서도 금메달 나오나" "팀추월 경기일정,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