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이규혁이 개막식 기수에 이어 소치 올림픽 폐막식에서도 기수로 나선다.
올림픽 6회 출전으로 올림픽 최다 출전 기록을 세운 스피드스케이팅 이규혁선수가 24일 오전 1시(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소치 올림픽 폐회식에서 한국 선수단 기수로 나설 예정이다.
이규혁은 이번 소치올림픽에서 남자 500m와 1000m에 출전해 각각 18위와 12위 올랐다. 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6번 올림픽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이규혁은 도전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이규혁은 최근 방송된 SBS ‘힐링캠프 in 소치’에 출연해 소치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은퇴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