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영화 '겨울왕국' 메인 포스터(사진 =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국내에서 10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했다.
‘겨울왕국’은 3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의 장편애니메이션으로 선정됐다.
‘겨울왕국’ 제작진은 “마술과 같은 영화를 만들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장편애니메이션 작품상 후보에는 ‘겨울왕국’을 비롯해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슈퍼배드 2’, ‘크루즈 패밀리’, ‘바람이 분다’가 올라 경합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