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셔츠패션
▲사진 = 뉴시스
김연아 셔츠패션이 네티즌의 관심을 끌었다.
김연아는 3일 서울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포상식에 참석해 돋보이는 패션을 선보였다.
이날 김연아는 하얀색 셔츠, 검은색 스키니 바지, 흰색 단화를 갖춰 입고 단아한 모습을 드러냈다. 피겨스케이트에서 내려온 김연아는 여왕의 모습이 아닌 20대 여대생의 모습이었다.
김연아는 "모든 선수들이 다 열심히 했다. 이 자리에 불러 주셔서 감사드린다. 다른 선수들을 앞으로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자신보다는 후배들을 먼저 챙겼다.
한편,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자체 포상금 지급 규정에 따라 개인전 금메달 3000만원, 은메달 1500만원, 동메달 1000만원을 각각 지급했다.
김연아 셔츠패션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김연아 셔츠패션 나도 따라 해야지", "김연아 셔츠패션, 정말 뭘 입어도 잘 어울리네", "김연아 셔츠패션, 단아하고 청순한 매력"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