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성·서보라미, 소치동계패럴림픽 성화 봉송

입력 2014-03-0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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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성(46강원도 장애인 휠체어컬링팀)과 서보라미(28하이원스포츠단)가 2014 소치동계패럴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조직위원회는 서보라미가 5일 오후 7시 17분(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의 로자 후토르 인근 라벤더 강변도로에서 소치 패럴림픽 성화 봉송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김학성은 이튿날인 6일 오후 2시 35분 소치 시내 나바긴스카야 거리에서 성화봉을 들고 뛴다.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에서 선정한 34명에 포함돼 성화를 봉송하는 김학성과 서보라미는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대표하는 주자로서 성화 봉송에 참가한다.

소치동계패럴림픽 성화 봉송은 지난달 26일부터 7일까지 1500여명의 주자가 러시아 내 45개 도시를 순회하면서 봉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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