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짝' 출연자 사망, 제작진에 비난 여론 빗발…"막장 리얼리티다운 결말"

입력 2014-03-05 13:07수정 2014-03-0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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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짝' 출연자 사망, 제작진에 비난 여론 빗발…"막장 리얼리티다운 결말"

(사진 = SBS)

5일 새벽 SBS '짝' 출연자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시청자 게시판과 트위터 등에는 제작진을 비판하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 출연자 섭외와 출연자 관리 허술 등을 놓고 제작진에 대한 책임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짝' 시청자 게시판에는 "무슨 일이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출연신청 취소" "철저하게 수사하라" "출연진 관리가 너무 허술했네요" "출연 결정 전에 출연자의 정신 감정이 필요했던 건 아닌지" "출연자 면접 철저히 했어야" "촬영 도중 출연자들 간에 갈등이 있었던 거 아닌가요" 등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또 SNS 상에는 짝 출연자 사망과 관련해 "짝 폐지하라~ 이런 식으로 청춘남녀를 상품으로 평가하고 우열 나누는 거 폐지하라" "막장 리얼리티다운 결말이네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짝 프로그램 폐지가 되길 바라는 1인입니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편 현재 '짝' 출연자의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짝' 제작진도 경찰 조사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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