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의 발로 39년을 달려온 서울메트로의 이용객이 지난달 말 400억명을 돌파했다. 무려 세계 인구의 5.6배에 달하는 엄청난 숫자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의 역사를 드러내는 수치는 이뿐만이 아니다. 개통당시 9개였던 역은 현재 120개로 늘었으며, 39년간 운행거리는 6억 2236만Km에 이른다. 졸음방지를 위해 승무원에게 지급한 껌은 현재까지 총 200여만통으로 10억원에 달한다. 매일 쉬지 않고 달려온 서울메트로의 기록들을 1부터 13까지의 숫자로 살펴보자.
(출처=서울메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