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결혼에 조승우 "부러워, 난 언제가나"…'부러우면 지는거다!~'

입력 2014-03-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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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결혼, 조승우

▲사진 = 뉴시스

12일 배우 정겨운이 결혼 소감을 밝힌 가운데 배우 조승우의 반응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조승우는 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에 함께 출연 중인 정겨운의 결혼을 언급했다.

조승우는 "정겨운 씨가 결혼한다니까 부럽기도 하고 '난 언제 가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예비 신랑 정겨운은 결혼 날짜를 묻는 리포터의 질문에 "나무 심는 날"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겨운은 12일 KAFA(한국영화아카데미) FILMS 2014 미디어데이 겸 합동 기자간담회에서 "평화로운 가정을 꾸리고 싶어 결혼을 결정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겨운 결혼 소식에 네티즌은 "정겨운 결혼, 조승우도 빨리 하세요", "정겨운 결혼, 조승우 결혼식 갈거지?", "정겨운 결혼, 조승우 부러우면 지는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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