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수도권 및 경남지역 임직원 가족을 초청해 풍성하고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고 2일 밝혔다.
두산은 먼저 서울, 경기지역 등 수도권에 위치한 계열사 가족 2000여 명을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연강원(두산 연수원)으로 초청, ‘제29회 두산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도깨비스톰 공연, 컬투 어린이 개그공연, 가족운동회, 어린이 뮤지컬, 놀이 배움터 등 예년보다 더욱 확대된 규모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엔진, 두산메카텍 등이 위치한 경남지역에서는 창원 두산중공업 대운동장으로 두산 임직원 가족 1만여 명을 초청, ‘두산가족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한 가족이 된 두산인프라코어가 처음 참가하게 돼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유치부, 초·중·고등부 등으로 나뉘어 사생대회와 백일장을 여는 것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하는 장기자랑과 줄넘기 대회, 놀이마당, 행운권 추첨 등의 프로그램이 행사 내내 진행된다.
특히, 두산중공업 봉사모임인 큰사랑회는 인근지역 불우아동 100여 명을 초청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스한 어린이날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