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우리은행, 민영화 앞두고 사외이사 통합

입력 2014-03-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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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과 우리은행의 사외이사가 통합 수순을 밟았다. 우리은행 민영화를 위해 우리금융과 우리은행간 합병을 앞두고 있는 만큼 사외이사를 겸임토록 한 것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이날 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를 기존 7명에서 6명으로 줄이고 사외이사 4명을 신규 선임했다.

오상근 동아대학교 교수, 최강식 연세대학교 교수, 임성열 예금보험공사 기획조정부장, 장민 금융연구원 연구조정실장이 새로 선임됐다. 이 가운데 임성열, 장민 사외이사는 현재 우리은행 사외이사다.

우리은행은 전일 열린 주총에서 사외이사를 6명에서 4명으로 감축하고 이날 우리금융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된 오상근 동아대학교 교수와 최강식 연세대학교 교수 등 2명을 새롭게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우리은행 사외이사 4명은 모두 우리금융 사외이사를 겸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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