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매화축제
(사진='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 2014' 홈페이지)
광양 매화축제가 22일 개막했다.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 매화축제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총 9일간 열린다. 광양 매화축제의 정식 명칭은 ‘2014 광양 국제매화문화축제’로 올해로 17회째를 맞았다.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위원장은 “올해에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국제축제 원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전통예술공연과 문화교류행사로 확산해 추진하는 이곳 남도에서는 품격 있는 광양만의 독특한 맛과 멋스런 축제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전남 광양시 다압면 일대에는 10만여 그루의 매화나무가 있어 만개한 매화를 보며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어 이 시기만 되면 많은 관광객들로 붐빈다.
위원장은 “70만명, 매화개화기간(1개월)에는 약110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며 “매화향 그윽한 ‘매실의 본고장 광양’은 명실공히 전국 명소로 자리매김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