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오는 29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7개월간의 대장전에 돌입하는 ‘2014 프로야구’를 모바일과 PC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26일 밝혔다.
전 경기를 HD 고화질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각 구단을 대표하는 BJ(방송진행자)들이 펼치는 편파 중계, 스먹방(스포츠 중계와 ‘먹방’의 결합) 등 창작 중계방송을 통해 볼거리와 뜨거운 응원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경기 일정과 결과 정보 △다시보기 △하이라이트 △화제의 시구 등 다양한 동영상 서비스(VOD)를 제공하며, 개막일인 29일과 이튿날인 30일 공식 중계방송을 시청한 이용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치킨 기프티콘을 선물할 예정이다.
아프리카TV 안준수 SNS플랫폼사업본부장은 “아프리카TV는 현장 관람이 어렵거나 혼자 시청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겠다”며 “더불어 실시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해 온-오프라인을 잇는 축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