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거짓말
영화 '우아한 거짓말'이 흥행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우아한 거짓말'은 지난 28일 전국 435개의 상영관을 통해 3만 9032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지난 13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122만 3522명이다.
특히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 '노아' 등 최근 개봉된 외화의 강세 속에서도 개봉 16일 만에 122만을 돌파, 우리 영화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우아한 거짓말'은 아무 말 없이 세상을 떠난 14살 소녀 천지(김향기 분)가 숨겨놓은 비밀을 찾아가는 엄마 현숙(김희애 분), 언니 만지(고아성 분), 친구 화연(김유정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우아한 거짓말 흥행 소식에 네티즌들은 “우아한 거짓말 고아성 연기 잘하더라”, “우아한 거짓말 은근히 흥행하네”, “우아한 거짓말 감동의 도가니탕 만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