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K팝스타3’ 화면 캡처)
‘K팝스타3’ 권진아가 TOP4 무대에서 박진영의 ‘십 년이 지나도’를 불렀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K팝스타3’는 권진아, 짜리몽땅(여인혜ㆍ박나진ㆍ류태경), 버나드 박, 샘김 등 TOP4의 무대를 방송했다.
이날 권진아는 ‘K팝스타3’에서 첫 번째 무대에 올랐다. 박진영의 ‘십 년이 지나도’를 선곡한 권진아는 호소력 짙고 차분한 가창력으로 안정감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 무대를 본 심사위원들은 모두 권진아에게 높은 점수를 줬다. 박진영은 주문한 대로 노력을 정말 열심히 했다며 100점에 가까운 99점을 줬고, 양현석은 박진영보다 훨씬 좋은 무대를 보여줬다는 심사평과 함께 95점을 줬다.
유희열은 “사실 무대를 보기 전 많은 우려를 했다”면서 자신의 기대보다 훨씬 잘해줬다고 칭찬했다. 유희열은 권진아에게 98점을 줬고, 이에 권진아는 총점 292점을 기록했다.
높은 점수를 기록한 권진아는 “이번 무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예상치 못한 점수를 받아 얼떨떨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