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폭발 영상 포착
▲사진 = 나사
태양 폭발 영상이 공개돼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최근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세계적으로 위기감을 불러 일으킨 태양 흑점 폭발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지난 2010년 발사된 '태양활동관측위성(solar dynamics observatory)'이 촬영한 이 영상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 지난 2일 오전 10시 5분 태양의 모습을 담고 있다. 촬영 당시 관측된 태양 폭발의 등급은 A, B, C, M, X등급 중 M6.5로 관측돼 비교적 강력한 수준이다.
나사 측 관계자는 "태양폭발은 강력한 방사선을 야기하지만 지구의 대기를 뚫고 들어와 지상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면서 "GPS나 단파 통신 장애 등에 영향을 줄 수는 있다"고 전했다. 이어 "태양은 통상 11년 주기로 이 같은 활동을 보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태양 폭발 영상 포착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태양 폭발 영상 포착, 정말 신기하다. 지구에 별 문제 없지?", "태양 폭발 영상 포착, 이런 장면 눈으로 직접 본다면", "태양 폭발 영상 포착, 우리나라는 나사처럼 이런 사진 공개하는 곳 없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