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민간단체 라이프(LIFE)에서 오는 22일 광화문KT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왜 사냐고 묻거든’ 주제 아래 삶과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는 두번째 ‘라이프 콘서트’를 개최한다. ‘LIFE’는 대한민국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지난해 12월 자살예방행동포럼이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비영리민간단체다.
‘라이프 콘서트’는 각계 명사들의 강연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삶과 삶의 가치’를 나누고, 사람을 살리는 말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자는 의미로 진행되는 토크 콘서트다.
이번 콘서트는 노숙인 자활센터 ‘소중한 사람들’ 유정옥 대표, 자살 예방 차원의 뮤지컬 메리골드와 극단 비유의 김도태 대표, ‘한국1인가구연합’ 송영신 대표가 참석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생명과 공동체의 소중함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LIFE이명수 운영위원장은 “힘들고 버거운 마음에 지쳐있을 때 사람을 살릴 수 있는 말 한마디가 중요하다”며 “두번째 콘서트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는 공동체 운동에 진정한 공감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