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공사(캠코)가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별관에서 홍영만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정부3.0’ 추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캠코가 정부3.0 4대 핵심가치(개방·공유·소통·협력)를 바탕으로 실행과제를 구체화하고 임직원의 혁신 의지를 한데모아 정부 3.0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정부3.0에 따른 공공기관 개혁 방향 △2014년 정부3.0 실행계획 △정부3.0 추진 우수사례 △수요자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완해야 할 사항 등이 논의됐다.
또 이날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 확대를 위해 캠코 대학생 희망서포터즈를 정부 3.0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정부3.0 추진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3.0 추진협의회를 구성했다.
홍영만 사장은 “오늘 워크숍을 계기로 캠코는 국가자산관리·서민금융지원 등 국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개방·공유하고 기관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창조경제 지원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국민을 직접 만나는 실무자들이 정부 3.0의 취지를 바르게 이해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캠코는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제공하는 한편 정부3.0 현안사항 및 우수사례 공유, 추진상황 점검 등 정부 3.0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