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ㆍ창경궁 야간개장
▲사진 = 뉴시스
서울시내 고궁들이 봄철을 맞아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
창경궁은 4월 29일부터 5월 11일까지 홍화문ㆍ명정전ㆍ통명전ㆍ춘당지 권역을 개방한다. 2200명까지 들어갈 수 있다.
경복궁은 4월 30일부터 5월 12일까지 광화문ㆍ흥례문ㆍ근정전ㆍ경회루 권역을 개방한다. 경복궁 안에 있는 국립고궁박물관도 야간 개방 기간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경복궁 야간 개장에는 하루 2000명이 참가할 수 있다.
경복궁·창경궁 야간 입장권은 옥션 웹사이트(ticket.auction.co.kr)와 현장에서 판매한다. 관람 시간은 오후 7~10시며 오후 9시까지 입장해야 한다.
인터넷 예매는 경복궁 23일 오후 2시, 창경궁은 22일 오후 2시에 시작된다. 입장료는 경복궁 3000원, 창경궁 1000원. 1인 2장까지 살 수 있다.
한편 5월3~11일에는 야간 입장객을 위한 특별 행사가 궁궐마다 열린다. 창경궁 함인정, 경복궁 흥례문광장에서 오후 7시부터 국악과 전통무용 등 공연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