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김소현 앵커, 세월호 수색 작업 현황 전하며 눈물 보여

입력 2014-04-2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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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앵커, 세월호 수색 작업 현황 전하며 눈물

(김소현 앵커/JTBC '뉴스9')
김소현 앵커가 세월호 수색 작업 현황 소식을 전하는 도중 눈물을 보였다.

JTBC 김소현 앵커는 27일 '뉴스9'에서 세월호 사고로 실종된 안산단원고등학교 이승현 군 아버지와의 인터뷰를 본 직후 울먹거리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팽목항 현지 소식을 전했다. 이날 뉴스에서는 세월호 사고로 실종된 안산 단원고등학교 이승현 군 아버님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승현군 아버지는 아들에 대한 이야기와 지켜주지 못했던 것에 대한 사과, 현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끝내 오열했다. 이승현군의 아버지는 마지막 "미안해. 아빠 용서할 수 있지"라며 끝까지 말을 잇지 못했다.

이후 스튜디오로 화면이 전환됐고 김소현 앵커는 다음 소식을 전하던 중 울먹이며 진행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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