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국내기업 유치를 위한 분양공고에 앞서 입주 의향을 조사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입주 수요, 업종별 분양 면적, 요구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한 뒤 국내기업 유치 관련 시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입주 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은 잠재 투자자로 인식하고 분양 관련 세부 자료와 지속적인 상담을 제공할 방침이다. IT융합, 전기·전자, 항공, 생명공학(BT) 등 각 산업을 대표하는 협회나 관계 기관을 거쳐 기업에 경제자유구역 의향서를 배포할 계획이다. 홈페이지(http://www.ifez.go.kr)에도 내려받기할 수 있는 서식이 게시된다.
관심 기업은 이달 말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의향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식 제출 관련 문의는 전화(032-453-7372, 7362, 7385)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