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는 16일 중소기업중앙회 2층 제2대회의실에서 새 정부 출범 이후 소상공인정책과제 변화와 추진성과를 재조명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박재환 중앙대 창업경영대학원장의 주재로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공동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 공동회장은 이날 새 정부 출범 이후 소상공인 정책에 대해 조사한 설문 결과를 발표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최 공동회장은 “외면받아온 소상공인의 권리, 생존권, 정부 정책에 대해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소상공인의 눈높이와 정부의 정책이 다르다. 앞으로 소상공인들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에 직접 전달해 꼭 맞는 정책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훈 중소기업청 정책국장이 정부의 소상공인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고, 강갑봉 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은 유통·물류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또 김익성 동덕대 교수는 서비스업 적합업종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또 손정혜 변호사는 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의 개정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고, 이호연 소상공인살리기 운동분부 자문위원은 현실적이며 소상공인에게 특화된 재정·세제지원 방은 등에 대해 발표했다
최 공동회장은 “앞으로 소상공인연합회는 심포지엄의 결과와 설문조사를 토대로 소상공인 정책이 하루 빨리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