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재희(35)와 김경란(37) KBS 전 아나운서의 결별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5월, 유난히 많은 스타들의 결별 소식이 들려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송재희와 김경란은 지난 1월 결별하고, 10개월 열애의 종지부를 찍었다.
송재희와 김경란은 지난해 4월 열애를 시작했고, 6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사랑을 키워오다가 자연스럽게 결별 수순을 밟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15일 대표 배우 커플 문근영과 김범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문근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문근영과 김범이 최근 헤어진 것이 맞다.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말했다.
MBC ‘불의 여신 정이’에서의 인연으로 커플이 된 문근영과 김범는 지난해 11월 유럽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포착되면서 공개 열애 중이었다.
차세대 한류스타 김우빈 역시 2년간 사랑을 키워온 모델 유지안과 결별했다.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 관계자는 “김우빈과 유지안이 3~4개월 전 헤어졌다”며 두 사람의 결별을 확인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우빈이 계속 빡빡한 스케줄로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했고,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홀해져서 결별한 것으로 안다. 동료로서 좋은 관계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배우 지현우와 유인나 역시 공개 열애 2년 만에 결별했다. 14일 유인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유인나가 지현우와 최근에 헤어진 것이 맞다"고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지현우 소속사도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두사람의 결별 이유는 바쁜 스케줄 탓인 걸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