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제공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이 이종석과 진세연의 팔색조 열연으로 월화극 왕좌를 굳건히 하고 있다. 특히 이종석은 회를 거듭할수록 일취월장하는 연기력을 펼치며 주연으로서의 소임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
이종석은 ‘닥터이방인’ 극 초반 북한에서 자란 ‘박훈’(이종석 분)의 모습과 스펙터클했던 탈북 과정을 그려내 1, 2회를 통해 한층 성숙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드라마를 월화극 선두에 배치했다. 5회까지 방송된 현재 남한 의사로 거듭나고 있는 박훈의 과정을 그리고 있으며, 5회를 기점으로 씬 마다 메디컬은 물론 멜로, 능청 코믹까지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이며 극의 흐름을 완전히 주도 하고 있다.
무엇보다 다른 주변 인물과의 접점에서 메디컬, 액션, 멜로, 코믹 등 복합장르의 흐름을 이끄는 건 단연 이종석이다. ‘닥터이방인’의 복합장르의 변화는 극중 박훈의 변화에 달렸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
여기에 진세연의 변화도 일조한다. 특히 19일 방송된 5회에서는 북한 첩보원 승희와 훈의 첫사랑 재희를 오가며 미스터리한 인물 연기를 안정적으로 해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종석 진세연의 팔색조 매력 발산이 흥미로운 ‘닥터 이방인’ 6회는 오늘(20일) 밤 10시에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