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23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95포인트(0.54%) 상승한 549.70으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의 매수세에 550선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개인과 기관의 매도물량에 550선을 반납했다.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192억원 어치를 사들였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7억, 49억원어치를 내다팔았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많은 업종이 상승마감했다. 출판매체복제가 4%대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인터넷, 컴퓨터서비스, 섬유의류, 유통, 정보기기, 건설, 운송장비부품 등도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통신서비스, 오락문화, 통신방송서비스, 방송서비스, 운송, 비금속 등은 소폭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이 하락 하루만에 상승마감했다. 셀트리온은 1.03% 상승한 4만9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와 함께 동서, GS홈쇼핑, 포스코ICT, 다음 등도 상승했다.
특히 다음은 6.69% 상승하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음은 모바일게임 분석·마케팅 플랫폼 '밸류포션' 출시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반면 파라다이스, CJ오쇼핑, 서울반도체, CJ E&M 등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상한가 7개 종목 포함 55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 종목 포함 370개 종목이 내렸다. 70개 종목은 보합세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