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화보(사진=보그 코리아 제공)
김연아의 보그 화보 촬영은 지난 5월 초에 진행된 아이스쇼가 끝난 바로 다음날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아는 아이스쇼 공연 준비로 지난 소치 올림픽 이후에도 계속 훈련을 이어오는 강행군이었지만 8시간 여의 긴 촬영에도 힘든 기색 없이 아름다운 모습을 과시했다.
촬영 후 가진 인터뷰를 통해 감연아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될 거라 생각하니 기대가 되는 한편 두렵기도 하다. 그래도 걱정보단 기대가 더 크다"며 평범한 20대로 돌아가 새롭게 펼쳐질 삶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김연아는 "스포츠계에서 계속 활동하고는 있을 것"이라며 "피겨는 내가 제일 잘 했던 것이고 제일 잘 아는 것인 만큼 끝까지 피겨를 놓지는 않을 생각이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김연아 화보를 접한 네티즌은 "김연아 화보, 이젠 정말 은퇴했다는 느낌이 든다" "김연아 화보, 빙판 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 "김연아 화보, 경기복이 아닌 모습이 익숙하지가 않네..." "김연아 화보, 정말 화보 같은 느낌이 드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김연아의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코리아 6월호와 공식 웹사이트 보그닷컴(www.vogue.co.kr)을 통해서도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