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이종석, 진세연과 만삭 임산부 수술 집도...7회 예고

입력 2014-05-2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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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배우 이종석이 만삭인 임산부의 고난도 수술을 집도하게 됐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연출 진혁) 측은 26일 이종석이 고난도 수술에 집중하고 있는 7회 예고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박훈(이종석)은 응급실에 실려 온 만삭의 산모 환자를 보고 손가락 촉진만으로 “폐가 찢어졌잖아”라고 진단한 후, “멀쩡한 태아를 우리가 장애아로 만들 수도 있다는 소리야”라며 수술실로 향해 천재의사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박훈과 한승희(진세연)가 한 수술실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박훈의 수술 팀에 한승희가 합류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승희를 향해 버럭 하는 박훈의 모습까지 담겨 있어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만삭의 산모수술은 태아에게도 무리가 갈수 있는 고난도 수술로 박훈이 제 실력을 발휘해 수술을 잘 마칠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긴박한 수술방 분위기가 포착됐다. 한승희에게 버럭 하며 “환자 죽이고 그렇게 변명할거야?”라고 화를 내는 박훈의 모습이 포착된 것으로 예고편만으로도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고 있다.

게다가 지난 주 박훈이 한승희를 끌어안아 심장박동수를 확인하는 장면으로 6회가 끝난 상황에서 예고편 속 박훈은 한승희를 그저 동료의사로만 대하고 있는 듯 보여 갑자기 변한 그의 태도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네티즌은 “’닥터 이방인’ 예고 보니까 7회가 더 궁금하다”, “본방 기다려진다! 얼른 10시 됐으면”, “수술신이다 수술신”, “긴장감 장난 아니네. 박훈 버럭 하는 것도 좋아”, “예고 대박이네. ‘훈재희’ 텐션이 장난 아니다. 둘 다 자신의 일에 집중하는 모습 굿굿”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닥터 이방인’은 천재의사 박훈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을 되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과 국무총리 수술 팀 선정을 둘러싼 남북 음모 중심에 서 사랑과 경쟁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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