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유재석이 김희애에게 특별한 부탁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27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는 시상자로 등장한 유재석은 김희애에게 최근 MBC '무한도전-선택 2014'의 일환으로 패러디한 '물회'에 대해 언급했다.
유재석은 김희애를 향해 "저희가 얼마 전 '물회'라는 걸 했습니다. 죄송합니다"라며 "언제 김희애씨, 김영철씨 만나면 특급칭찬 한 번만 해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김희애는 눈을 찡긋하며 유재석에게 손가락을 가리키는 동작으로 반응을 보냈다. 또한 김희애는 활짝 웃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네티즌은 "'밀회' 패러디 '물회', 진짜 최고였지! 김희애 유재석 완전 센스있다", "유재석의 말에 반응하는 김희애 완전 예쁘다", "'물회'도 최고였음! 김희애도 봤으려나", "'무한도전'에 김희애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백상예술대상은 지난해 방영 또는 상영된 TV, 영화 부문의 출연자, 작품, 제작진을 시상하는 종합예술 시상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