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30일 서울 광화문 드림엔터에서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과 ‘제3회 창조경제타운 기업매칭데이-소프트웨어(SW)·앱 분야’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스마트폰 앱들을 조합한 개인상황정보 관리 플랫폼 기술, 카페·미니홈피 등을 결합한 신개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한 대화형 비디오 서비스 등 7건의 아이디어가 공개된다.
이 가운데 대화형 비디오 서비스는 이미 사업화가 결정돼 하반기 시장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것은 이달 2∼18일 공모전에서 접수된 아이디어 127건과 창조경제타운에 등록된 아이디어 중에서 선정됐다.
미래부 관계자는 “창업과 정보통신(IT) 업체 관계자가 멘토로 나와 해당 아이디어의 시장성을 검증하고 사업화를 위한 조언을 해 줄 예정”이라며 “완성도가 높은 아이디어는 민간 보육 프로그램이나 일반 투자자와 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