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6월 한달간 국가유공자와 가족에게 무료로 택배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훈가족 사랑의 택배’ 행사를 시행한다. 사진제공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6월 한 달간 택배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CJ대한통운은 1일 국가유공자와 가족에게 무료로 택배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훈가족 사랑의 택배’ 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화 접수 시 보훈번호를 알려주면 택배기사가 방문해 국가유공자증 또는 유족증을 확인하고 집하한다. 기간은 2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시행해왔으며, 14년간 행사를 진행하면서 매년 600~700여건의 보훈가족 택배를 무상으로 배송해오고 있다.
회사 측은 국가보훈처와 함께 행사를 널리 알려 가급적 많은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생활 편의에 기여하고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의 의미를 기리는 뜻에서 행사를 시행한다”면서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