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산다라박이 스페셜 DJ로 진행하는 KBS 2FM ‘볼륨을 높여요’에 CL이 우정 출연했다.
산다라박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6월1일까지 중국 영화 ‘웨딩 바이블’ 촬영으로 잠시 자리를 비운 유인나를 대신해 일주일 간 ‘볼륨을 높여요’ 스페셜 DJ로 활약하고 있다.
‘달디’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라디오 팬들에게 큰 줄거움을 주고 있는 산다라박은 지난 30일 CL과 함께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
CL은 ‘볼륨을 높여요’에 우정 출연, 산다라박을 지원사격해 우정을 과시했다. 출연 동기를 묻는 산다라박에게 CL은 “어제 우리 집에 와서 라디오 다시 듣기 들려줬지 않냐”며 “재미있었고 또 저의 도움이 필요할 것 같아서”라고 웃으며 대답했다.
이에 산다라박은 “혼자 있으니 외롭기도 하고 그래서 차분히 진행을 했는데 CL 덕분에 볼륨가족들과 더 소중한 시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CL과 산다라박은 “앨범 활동 마무리 단계에 있어서 콘서트 투어를 많이 다니고 있고 매주 새로운 나라, 새로운 도시에서 경험을 하고 있다” 며 2NE1 근황을 전했다.
1부 마지막에 CL은 “(산다라박을) 달디의 모습으로 봤는데, 너무 재미있었고 좋은 추억 만들고 간다”며 출연 소감을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월드투어 ‘ALL OR NOTHING’ 을 진행 중인 2NE1은 오는 6월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마타엘랑 국제스타디움 체육관에서 현지팬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