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 이전 구매 고객에게 24시간 이내 배송
▲삼성전자 수원 물류센터에서 삼성전자로지텍 직원들이 커브드 UHD TV 24시간 내 배송을 알리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오는 30일까지 삼성 커브드 UHD(초고해상도) TV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4시간 내 배송’ 체제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24시간 내 배송은 2010년 월드컵 당시에서도 진행된 바 있으며, 매일 오후 7시 이전에 고객이 매장에서 삼성 커브드 UHD TV를 구매하면 제주도와 도서산간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해당 제품을 24시간 이내 배송한다. 이번 브라질 월드컵의 축구경기는 주로 새벽에 이뤄지는 만큼 경기 이틀 전 커브드 UHD TV를 구매한 고객은 다음날 바로 배송받아 생생한 화질과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새벽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글로벌 축구 축제를 맞아 TV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고객들이 기다리지 않고 축구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국내 최초의 커브드 UHD TV 24시간 내 배송 체계를 갖춰 삼성전자 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UHD TV는 글로벌 축구축제 열기에 힘입어 국내에서 5월 마지막 주 현재 전주 대비 30% 이상 판매가 증가했다. 6월에는 5월 대비 1.5~2배 정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