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된장국’ 이소연, 남궁민에 “사람 홀려놓고” 애정전선↑

입력 2014-06-0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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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 중인 JTBC 주말연속극 ‘12년만의 재회: 달래 된, 장국’(사진=JTBC)

남궁민과 이소연의 애정전선이 본격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최근 방송 중인 JTBC 주말연속극 ‘12년만의 재회: 달래 된, 장국’에서는 장달래(이소연)에게 호감을 갖기 시작한 유준수(남궁민)의 적극적인 모습이 그려졌다.

첫 사랑의 트라우마로 인해 여성과의 스킨십에 두려움을 갖고 있던 준수(남궁민 분)는 우연찮게 달래(이소연)와 포옹하게 된 이후 그녀에 대한 마음이 복잡해진 상황. 술의 힘을 빌려 달래를 꼭 안아본 준수는 그녀가 그동안의 여자들과는 다르다는 확신을 갖고 다가서기 시작했다.

8일 방송된 20회에서는 달래를 따라 분식집에 들어선 준수가 그녀와 대화를 하던 중 고등학교 시절을 회상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여기에서 달래는 엄친아였다는 준수의 말에 자신도 모르게 “웃기지 마요. 피리나 불고 다니면서 사람 홀려놓고”라고 대답해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이에 자석처럼 서로에게 이끌리기 시작한 두 사람의 로맨스와 더불어, 준수가 달래의 정체를 어떻게 알게 될지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일숙(서우림)이 함초(정인선)를 데려와 훈(오승윤)과 결혼을 하라는 선전포고를 내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에 새로운 관계를 이어갈 두 사람의 로맨스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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