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 가족' 슈, 남편 임효성에 닭발 권하다…임효성 "요정이라면서"

입력 2014-06-11 23:28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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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화끈한 가족'(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농구선수 임효성과 원조 걸그룹 S.E.S 출신의 아내 슈의 각기 다른 식성이 눈길을 끈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화끈한 가족'에서는 임효성과 슈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화끈한 가족'에서는 슈가 자신의 음식 취향에 대해 "연골, 싱싱한 간. 도가니탕이 좋다"고 말했고, 임효성은 "그냥 신선한 나물이 좋다"고 해 완전히 다른 식성을 드러냈다.

이어 슈는 식탁에서 함께 밥을 먹던 도중 닭발을 임효성에게 권했다. 임효성은 "요정, 요정하면서 무슨 닭발이야"라고 말했다. 이어 슈의 권유에 닭발을 먹은 임효성은 무척 매운 맛 때문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화끈한 가족'을 접한 네티즌은 "'화끈한 가족' 슈 임효성, 닭발 좋아하는 슈 너무 귀엽다", "'화끈한 가족' 슈 임효성, 식성 정말 다른 부부네", "'화끈한 가족' 슈 임효성, 완전 의외의 커플이네", "'화끈한 가족' 슈 임효성, 재밌는 부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