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남편, 알고보니 민주통합당 전 부대변인…노산인 아내 위해 육아휴직까지

입력 2014-06-13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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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

(사진=kbs)

가수 출신 방송인 황혜영이 자신의 남편을 언급했다.

황혜영은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남편 김경록 씨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유재석은 "남편 분이 정계에 계시지 않냐"고 물었다. 황혜영의 남편은 민주통합당 김경록 전 부대변인. 두 사람은 만난 지 1년 만인 지난 2011년 10월 결혼했다.

황혜영은 "아이들이 잠투정을 심하게 할 때가 있다. 엄마가 안아야만 잘 잔다. 내가 안고 아이를 재우고 있을 때 아빠가 안고 있는 아이가 계속 잠투정하면 재울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남편이 노산인 자신 때문에 회사에 육아 휴직을 냈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황혜영 남편이 정치인이구나", "황혜영 남편, 정치인이었어? 첨 알았네", "황혜영, 쌍둥이 엄마군요, 근데 이휘재는 왜 안나옴?", "아이고 남편이 육아휴직도 내고...황혜영 좋곘네"라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날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가수 슈, 배우 박은혜, 황혜영, 작곡가 윤일상, 쌍둥이 자매 가수 윙크,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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