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한국
▲월드컵 거리응원을 위해 광화문 일대의 교통이 통제된다. 사진은 지난 2010년 월드컵 당시 서울광장 거리응원 모습. (사진=뉴시스)
18일 광화문광장에서 브라질월드컵 러시아-한국 경기의 응원전이 열리는 가운데 무한도전 응원단이 합류할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브라질월드컵의 H조 조별리그 첫 경기인 한국과 러시아 전은 오는 18일(한국시간) 오전 7시 쿠이아바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이에 우리나라에서는 러시아전을 하루 앞둔 17일 오후 10시부터 영동대교, 광화문광장 등지에서 길거리 응원이 시작된다.
특히 이날 광화문 거리응원에는 MBC '무한도전' 멤버들도 합류한다.
유재석은 MBC ‘무한도전’ 응원단을 이끌고 서울 광화문에서 응원전을 벌일 예정이다. ‘무한도전’은 지난 14일 방송분에서 오랜 기간 기획한 응원단의 실체를 공개했다. 손예진, 애프터스쿨 리지, 정일우, B1A4 바로 등 쟁쟁한 멤버들이 포함된다.
거리응원에는 브라질로 떠난 노홍철·정준하·정형돈을 제외하고, 유재석·박명수·하하·손예진·정일우·바로 등이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한국 경기 광화문 거리응원 소식에 네티즌들은 "러시아 한국, 누가 이길까 두둥", "러시아 한국, 아 우리나라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가짜 등번호 효과 있는거니", "러시아 한국, 드디어...어쨋거나 저쨌거나 응원한다", "러시아 한국 코앞. 연아에게서 빼앗은 금메달에 대한 대가 보여주겠어", "러시아 한국 전이다 이제. 대표팀 힘내라"라며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