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이 중국 예능프로그램 후난위성TV '쾌락대본영'에 출연한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이 오는 23일 중국의 인기 예능프로그램 '쾌락대본영'에 출연한다. 프로그램의 ‘남신(男神)특집’에 한국 남자배우로는 유일하게 초대됐다”고 19일 전했다.
'쾌락대본영'은 중국 3대 방송사 중 하나인 후난위성TV에서 1997년부터 방송된 중국 최고 인기 프로그램이다. 누적 시청자만 7억명이 넘고 중국 현지 톱스타는 물론 글로벌 스타들의 필수 코스로, 현지에서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관계자는 “박유천은 이날 방송에서 ‘남신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그 동안 우리가 몰랐던 박유천의 비밀스러운 모습공개는 물론 인터뷰와 노래무대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유천은 지난해 2월, 중국의 정월대보름인 원소절(元宵節) 특집 프로그램 후난위성TV '원소희락회' 이후 올해 첫 중국방송 출연을 갖는다. '원소희락회'는 '쾌락대본영' 제작진이 만드는 명절 특별방송으로, 당시 박유천은 한국 연예인으로는 유일하게 초대됐다. 게다가 후난위성 측에서 박유천의 바쁜 일정을 고려해 직접 전세기를 보내주며 더욱 화제를 모았다.
오는 23일 녹화되는 '쾌락대본영' ‘남신특집’ 박유천 편은 다음달 12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