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25일 오전 여의도에 위치한 이룸센터에서‘제2회 KB 희망캠프’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캠프 참가를 희망한 장애청소년 및 학부모, 대학생 멘토 등 행사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KB희망캠프는 진로상담의 사각지대에 놓인 중·고·대학생 장애 청소년들에게 적성 및 진로 탐색을 위한 직업 캠프, 자유 멘토링 및 상담 등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립 지원을 돕고자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대학생 자원봉사 멘토들과 1대 1로 구성된 '멘토링 프로그램' 을 통해 실질적인 심화 상담을 나눴다.
KB금융 관계자는 “직업 및 문화체험, 전시회 관람, 기업견학 등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자아실현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KB 희망캠프' 발대식에 참가한 장애청소년 및 학부모, 대학생 멘토 등 행사 관계자들이 캠프활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